KB국민은행 인천 서구 가좌동점 내 시니어 맞춤형 특화 공간 ‘KB 시니어 행복 라운지’ 신규 조성.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금융 업무 지원 및 편의시설 제공 등 고령층 금융 접근성 강화 및 포용 금융 실천.
KB국민은행은 2월 10일 인천 서구 가좌동점에 라운지 형태의 특화 점포인 ‘KB 시니어 행복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공간 조성은 고령층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새롭게 문을 연 라운지에는 전담 직원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입출금과 통장 재발행, 연금 수령 등 필수적인 업무를 빠른 창구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단순히 업무 공간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안마의자, 혈압 측정기, 커피 머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하여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화 점포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이동 점포 형태인 ‘KB시니어라운지’를 통해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한편, 지난해 12월 개소한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에서는 상속과 증여를 포함한 전문적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B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B라이프는 지난 1월 보험과 요양, 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KB라이프 역삼 센터’를 열고 자산관리부터 요양 및 돌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라이프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KB라이프의 요양 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해 ‘강동빌리지’. ‘광교빌리지’, ‘은평빌리지’를 추가 개소해 총 5개의 도심형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라운지 조성이 어르신들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한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금융과 요양 서비스의 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는다. KB국민은행의 이번 시니어 특화 공간 확충은 단순한 영업점 효율화를 넘어, 오프라인 거점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고 고령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