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 집필 신간 출간
인공지능 전문가의 시각을 바탕으로 노인 돌봄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정책 등 다뤄
한빛미디어는 대한민국 AI 정책과 국가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가 집필한 신간 ‘AI가 두려운 당신에게: 배경훈 부총리가 보내는 14가지 답변’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대중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과 정책적 대안을 연결해 설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저자인 배경훈 부총리는 기업 연구자 출신으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개발을 주도했던 인공지능 전문가다.
책은 총 14가지의 핵심 질문을 통해 부모, 직장인, 창업가 등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이 마주한 현실적인 생존 문답을 다룬다. 저자는 자녀 교육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AI는 외우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푸는 도구라고 정의하며, 코딩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일자리를 기피하거나 고용 불안을 겪는 직장인들에게는 피지컬 AI 시대에 오히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의 안목이 더 중요해진다는 점을 설명하며 격려를 전한다.
특히 행정 정책 사령탑으로서 AI 예산이 국민의 실생활과 복지 체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저자는 장바구니 물가 예측, 24시간 맞춤형 세금 상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노인과 아동을 위한 돌봄 AI 서비스 등 실제로 추진될 정책들이 어떻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안전망이 되는지 상세히 서술한다. 이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배제하지 않고 누구도 디지털 문턱 앞에 홀로 남겨두지 않겠다는 ‘모두의 AI’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AI가 인류와 어떻게 공존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이 담긴 책”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또한 오혜연 KAIST 교수는 “기술을 말하면서도 결국은 사람을 향해 있는 아주 귀한 책”이라며 이 시대 불안한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라고 평했다.
출판사인 한빛미디어는 독자들이 책을 통해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다가올 미래를 새로운 기회와 따뜻한 가능성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간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노인 계층과 돌봄 시스템에 AI 기술이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중이 기술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따뜻한 기술 복지의 실체를 이해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