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방문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제공 현황 점검 및 현장 의견 청취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에 발맞춰 신규 재가서비스 확대 방안 모색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난 7일, 서울 도봉구 소재 성심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사업에 따라, 어르신들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은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욕구를 반영하고, 방문간호와 방문요양 또는 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 등 두 종류 이상의 재가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차관을 비롯해 노인정책관, 요양보험제도과장 등 정부 관계자와 서동민 백석대 교수, 이선영 강원대 교수 등 돌봄 분야 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해 서비스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재가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 도입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어르신의 병원 이동부터 병원 내 수속, 약 수령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병원동행 서비스’의 구체적인 제공 방식과 더불어 방문재활, 영양 관리, 낙상 예방을 위한 재가환경지원 등 어르신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스란 제1차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충분하고 다양한 돌봄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 재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합돌봄 체계 안착을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추진하는 병원동행 및 방문재활 등 신규 서비스가 실제 현장에 도입될 경우, 재가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