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생태지도자협회 주관 수정구치매안심센터 내 ‘추억정원 함께돌봄 프로젝트’ – 봄맞이 보식활동

드림텍·나무가 후원 ESG 사회공헌사업 ‘추억정원 그린케어’ 일환 어르신 정서 안정 및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이번 활동은 드림텍과 나무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후원으로 진행 중인 ‘추억정원 그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정구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 시니어 정원가드너가 한데 모여 정원을 가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이들은 라벤더, 금낭화, 할미꽃 등 봄꽃과 향기식물을 비롯해 장미조팝, 팥꽃나무 등 다양한 관목류를 식재했다. 식재 대상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식물 위주로 선정해 감각 자극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꽃을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거의 기억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직접 심으니 옛날 생각이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내가 심은 꽃이라 더 애정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정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사람과 기억을 잇는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수정구치매안심센터 강연하 센터장은 정원 조성 이후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늘고 프로그램 참여도와 만족도 또한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숲생태지도자협회 설동근 이사장은 추억정원이 기업 후원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지역사회가 함께 가꿔가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이 더해질 때 정원은 단순한 조성을 넘어 치유와 돌봄의 플랫폼으로 완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억정원 그린케어’는 2025년 5월부터 시작된 ESG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업의 후원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안착하고 있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