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농협 대회의실서 하루 동안 양한방 진료·구강 관리 검사·돋보기 제공
거동 불편 어르신은 왕진버스로 행사장까지 모셔, 올해 6회 운영 예정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고령 농업인들이 마을 가까이에서 진료를 받았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동면 양동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농업인과 주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농협, 양평군이 함께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면에 사는 만 70세 이상 농업인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한방 진료와 치과 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과 돋보기 제공 등이 이뤄졌다.
양동면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이다. 양동농협은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까지 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왕진버스로 모셔 참여를 도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지역의 고령 농업인들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한방 진료와 치과, 검안 등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올해 ‘농촌 왕진버스’를 모두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농촌지역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