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덕촌2리 경로당 찾아 식사 대접하고 안부 확인
스트레스·혈압·혈당 측정과 반려화분 만들기, 찾아가는 통합돌봄 ‘돌봄마실’ 복지 상담 진행
경기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함께 살폈다.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명기, 민간위원장 이존의)는 14일 덕촌2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溫) 동네 밥상’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온(溫) 동네 밥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로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를 미리 막고 이웃 사이의 소통과 돌봄을 넓히려는 취지다.
이날 경로당에서는 식사와 함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가 뇌파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했고 조현보건진료소는 혈압·혈당을 재고 건강상담을 했다.

용문면 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확인하는 상담도 진행했다. 이 상담은 용문면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통합돌봄사업 ‘돌봄마실’의 하나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지역 안에서 돌봄이 끊기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 「내 곁의 작은 숲」’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존의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건강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온동네밥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온동네밥상은 식사 나눔을 넘어 건강관리와 복지상담, 정서지원까지 연계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