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양로 부문 노인복지 실천의 공공성 강화 공로로 단체 표창
올해 노인의 날 정부포상 230명, 대통령표창은 30명으로 늘어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요양과 양로 부문에서 노인복지 실천의 공공성을 높이고 노인복지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10월 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알렸다. 중앙회는 대통령 표창이 단체 표창 가운데 가장 높은 훈격이라고 설명했다. “노인복지 증진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표창 수상 사유로 적혔다.

같은 기념식에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원시설인 노인요양원정원, 노인요양원솔향, 거제사랑의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갈릴리사랑의집 이종삼 대표이사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경남 거제에 처음으로 무료 양로원을 세운 뒤 요양, 재가, 통합돌봄 등 전문 복지시설을 갖춰 지역 노인복지 기반을 만들었다.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는 등 27년간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10월 2일 오전 11시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으며, 대통령 내외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내외는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2,692명 가운데 여섯 명에게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직접 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노인 인구와 노인복지 시설·종사자가 많아진 점을 고려해 올해 정부포상 규모를 230명으로 크게 늘렸다.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30명, 국무총리표창 37명, 장관표창 155명으로, 대통령표창은 지난해보다 15명, 국무총리표창은 18명 많다.
한철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수상은 전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돌봄에 헌신해 오신 회원시설과 종사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뜻깊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어 이종삼 대표이사의 수훈을 축하하고 전국 회원시설과 종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