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 평가’ 결과
올해 86개 사업으로 어르신 6,387명에 일자리… 저소득층 도시락 지원 ‘나눔애찬’ 신규 운영
인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2곳도 최우수·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연수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94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실적을 복수 유형과 단일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공익활동형·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형 등 복수 유형 1그룹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연수구 노인복지관은 노인공익활동형 단일 유형 4그룹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뽑혔다.
연수구는 올해 86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 6,387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올해 새로 시작한 ‘나눔애찬’은 어르신 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저소득층 청소년 200명과 어르신 150명 등 35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저소득층의 식생활 지원을 함께 잇는 모델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구와 수행기관, 그리고 참여 어르신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어르신의 노동이 지역의 돌봄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사업을 늘려 가고 있다는 점에서, 연수구의 사례가 노인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를 넓히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