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치매와 간병 리스크에 대비한 신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돌봄까지 전 방위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 ‘레켐비’의 치료비 보장을 추가하고, 간병 지원을 확대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관련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은 2025년 11월 치매와 간병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종합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신상품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 돌봄 영역에 이르기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상품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 ‘레켐비(Leqembi)’ 치료비를 보장하도록 설계된 특약이다. 레켐비는 질병 진행을 늦추는 항체 치료제로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다. 하지만 월 200~3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었던 것을 감안해 KB손해보험이 치료비 보장을 신설했다.
더불어 ‘간병인 지원 일당’ 보장을 확대하고 보험 갱신 주기를 기존 3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연장하면서 체증형 구조를 도입, 간병비용 상승에 대비한 진일보된 보험 시스템을 선보였다.
기본적으로 △치매 진단비 △MRI·CT·PET 검사비 △통원 및 재활치료 △정신요법 치료와 특정 약물 치료비 등 다양한 특약이 포함되며, 기존의 치매 간병보험 대비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장 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본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선택지가 있어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더불어 보험가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고객을 위해 간편고지형 ‘KB 골든라이프케어 간편건강보험’도 동시 출시했다.
KB손해보험 윤희승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고객의 실제 치료 여정과 돌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노후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치매 및 간병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알츠하이머 표적치료제 보장 등을 통해 고객의 치료와 돌봄 여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