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등록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 매주 월·화요일 오후
원예·공예·뇌운동 프로그램에 차량 이동 지원
경기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를 늦추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하반기 ‘치매환자 쉼터’를 연다.
효행구보건소는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비봉보건지소에서 하반기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경증 치매 환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모두 12회 진행한다. 참여 어르신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매회 차량 이동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기능과 소근육 활동을 돕는 내용으로 짰다. 월요일에는 원예교실, 도란도란 학습지, 손끝 감성공방을, 화요일에는 웃음 실버 레크리에이션과 이음활동을 진행한다. 매회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반짝 활짝 뇌운동’도 함께 한다.
운영 기준도 정했다. 감염병 등으로 다른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거나 직원의 보호 지시를 따르지 않아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경우, 누적 4주 이상 불참한 경우에는 이용이 종료될 수 있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쉼터가 어르신들이 이웃과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인지건강 관리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효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031-5189-6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