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농어촌 지역 노인복지시설 대상 차량 지원 공모 실시
승합차 25대와 경차 10대 등 총 35대 지원 통해 농어촌 국민 복지 향상 기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 복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2026년 국민드림마차(노인복지시설) 지원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6월 26일부터 7월 10일 18시까지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35대로, 현대자동차 스타리아(하이브리드) 11인승 승합차 25대와 기아자동차 모닝(가솔린) 경차 10대가 배정됐다. 지원 대상은 지방자치법 제3조에 따른 읍·면 지역 등 농어촌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노인복지법 제31조상의 노인주거·의료·여가·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지원기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중 직접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은 2024년 1월 1일 이전에 설립 및 허가가 완료된 시설이어야 한다. 또한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2011년 1월 1일 이후 한국마사회 및 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지 않았어야 하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지자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타 기업 단체로부터 차량 지원을 받지 않은 시설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공모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 시 연간 운행거리가 5,000km 이상이거나 연간 운행횟수가 200회 이상인 운영 예정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7월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자격 충족 여부와 구비 서류 적격성을 판단하고 정량평가를 실시해 선정 규모의 5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8~9월 중에는 현장실사를 진행해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보유 현황, 노후화 정도, 교통여건, 차량 필요성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최종 심사는 10월 중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정량·정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하며, 차량 전달은 11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차량을 지원받은 수혜시설은 차량등록 제세금, 보험가입, 차량개조 비용 등을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며, 지원받은 차량의 매매, 대여, 교환, 변경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차량 수령 후 5년간은 매년 상반기(5월)와 하반(11월)에 정기 보고서를 재단에 제출해야 하며, 이 기간 내 목적 외 사용이나 종교·정치·영리 목적 사용, 사전 협의 없는 매각이나 폐차 등이 적발될 경우 차량이 환수되거나 차량 지원액에 상당하는 금액이 청구될 수 있다. 차량 수령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일체의 권리와 의무는 수혜시설로 이양된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국민드림마차 지원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가장 지원이 시급한 시설에 차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심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하고 고령화 지수가 높은 농어촌 지역 노인복지시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하이브리드 승합차 도입을 통해 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복지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