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지원·인지 정서·운동·안마 등 10개 분야, 1년간 월 3만~18만 원 바우처 지급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100명 포함, 사업비 29억 원·제공기관 87곳
경기 성남시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로 골라 쓸 수 있는 지역사회 서비스 참여자 929명을 모집한다.
성남시는 10월 14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 10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여기에 사업비 29억 원을 들인다.
선정된 참여자는 1년 동안 매달 3만~18만 원의 바우처를 받는다. 11월 2일부터 서비스 제공기관 87곳 가운데 원하는 곳을 직접 골라 상담·치료, 역량 개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아동 분야가 가장 많다. ‘우리 아이 심리 지원’ 232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 86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73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88명을 뽑는다. 장애인 분야는 보조기기 임대 14명, 맞춤형 운동 56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9명이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모집한다.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에 100명, ‘시각장애인 안마’에 200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에 71명을 뽑는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자격 확인서 등 서비스별로 필요한 증빙서류를 함께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가족까지 각자의 필요에 맞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상자들이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인지 정서 지원처럼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도 포함된 만큼,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신청 기한 안에 챙겨 볼 만하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