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산업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 ‘서울시니어스 칼리지’ 1학기 수료식 성료.

은퇴 후 건강·배움·사회 참여 선순환 구조 구축 및 능동적 노년 생활 지원.

실버산업 전문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이사장 이종균)가 지난 25일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니어스 칼리지’ 1학기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에 위치한 리조트형 은퇴자마을 ‘웰파크시티’ 입주민들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제3기 인생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은퇴를 준비하는 50대부터 최고령 90세 수료생을 포함한 60여 명의 수료생과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운영하는 ‘서울시니어스 칼리지’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노년의 삶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배움과 사회 참여가 공존하는 시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올해 1월 출범했다. 이번 수료식은 리조트형 은퇴자마을인 고창 웰파크시티 입주민들이 한 학기 동안 쌓아온 배움의 결과를 나누고, 은퇴 이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90세의 고령 수료생이 배출되는 등 나이에 상관없이 자아실현을 이어가는 시니어들의 모습이 주목받았다. 현장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1학기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초고령사회에서 은퇴 후 생의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긴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노년은 멈춰 쉬는 시간이 아니라 배움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스스로 가치를 증명하는 채움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칼리지 설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건강 유지의 핵심이 끊임없는 배움과 사회적 교류에 있음을 언급하며 시니어들이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찾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이번 1학기 수료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2학기 과정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 교육 영역을 체계화해 전·현직 대학교수와 예술감독 등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할 계획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노년의학(Mini Med School), 교양과학·기술, 인문학, 교양예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의실 안에서의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박물관 및 공연장 관람 등 현장 탐방을 연계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실버타운과 힐링카운티, 호텔, 온천, 병원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니어들이 건강과 여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니어스 칼리지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체적인 노후 설계를 희망하는 은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 수료식은 시니어 교육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제3기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시사한다. 서울시니어스 칼리지는 고창 웰파크시티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니어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 노년의 공백을 열정으로 채우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