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 지역상권 활성화와 어르신 역량 활용 사업 모델 평가.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 기대.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2027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지역 특화 노인일자리 아이템인 ‘시니어 로컬상권 디지털 서포터즈’를 제안해 지역사회 수요와 어르신의 경험 및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우수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니어 로컬상권 디지털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점포를 직접 방문해 영업 정보를 조사하고, 온라인 지도 플랫폼의 정보를 최신 상태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 모델을 제공한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소득 보존 목적의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결하고, 지역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숙희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어르신의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니어 로컬상권 디지털 서포터즈’를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본격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신규 일자리 모델 발굴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의 대상 수상은 단순 노무 중심에 머물던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결합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