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7월 2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상리요양원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폭우에 대비한 어르신 급식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사는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5년 7월 21일 오유경 처장이 경기도 화성 상리요양원을 찾아 어르신 급식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오 처장은 현장에서 △식재료의 보관 온도 준수 △소비기한 관리 △조리기구(그릇·국자·식판 등)의 살균·소독 등 급식의 안전 제공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장애인 시설을 지원하는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장 지도와 종사자 식품안전 교육 등 지원 현황도 점검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기준 전국에 120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3,428개 시설 7만5천여 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조리원 종사자 등에게 “폭염과 폭우로 고온다습한 여름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건강한 급식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급식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며, “식약처는 2026년까지 모든 시군구에 센터를 확대·운영해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리요양원 관계자도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장 맞춤형 지도로 조리실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돼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급식을 섭취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