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간 업무협약 따른 협력 사업.
6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 일상 속 치매 조기 발견 유도 및 공공 복지 서비스 접근성 강화.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지난 6월 17일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인식 제고와 인지 건강관리를 위한 치매·기억력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치매안심센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쉽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이날 검진에는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한 60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1대1 무료 인지 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센터 측은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의심자 등 추가 정밀 진단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속 관리 서비스 안내를 병행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구민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치매 국가책임제 기조에 발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조기 검진 체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공공 체육시설과 보건 전문기관의 협업은 접근성을 높인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다.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구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무료 검진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의 조기 발견과 관리가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직결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일상적인 문화체육 공간을 활용한 보건 서비스의 연계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