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26년 시행될 신규 노인일자리 우수 아이템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95건의 아이템이 접수되어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15일,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노인에게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5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실무자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우수 아이템이 선정됐습니다.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시니어 레인저스’가 뽑혔습니다. 이 사업은 전국 2,331개 현충시설을 노인 일자리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동시에 보훈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최우수상에는 부산광역시의 ‘ESG여행 도슨트’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시니어 법무보호 사전상담단’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그 밖에도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의 ‘공항안전 불법드론 감시단(하늘길지킴이)’, ▲여주시청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버드라이버 사업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살예방을 위한 시니어 건물안전 점검단’ 외에도 다양한 지역 특화 아이템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2건의 우수 아이템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6점(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상 6점(장려상)이 주어졌으며, 대상에는 200만 원 등 모두 1,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2026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춰 창의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여러 지역에 맞는 표준모델로 발전시켜 전국적으로 확대·보급할 계획입니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노인일자리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이 우리 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새롭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가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와 함께 어르신 개인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내년부터 실행될 ‘노인 일자리 실험’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