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운영 여건과 종사자 근무환경 등 돌봄 현장 애로사항 청취
노인학대 예방 교육·응급상황 대응 등 안전관리 경험 공유… 8월 이후 17번째 민생현장 간담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종사자 근무환경과 어르신 안전관리 등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흥시의회(의장 김선옥)는 지난 21일 의회운영회의실에서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와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종사자 근무환경과 기관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돌봄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협회 관계자들은 기관 운영과 종사자 근무 여건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면 돌봄 환경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두고도 의견을 나눴다.
안전관리도 주요 의제였다. 참석자들은 노인학대 예방 교육과 응급상황 대응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현장 경험과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했다.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교육과 안전관리체계를 보완하는 과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종금 협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으려면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기관 운영과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경험이 제도와 안전관리 절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의 안전과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함께 살피고, 지역 돌봄을 위해 의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과제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시의회는 오늘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기관과 함께 살피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이번 간담회까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모두 17차례 열었다.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