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쉬어가는 치유의 숲길’ 국립횡성숲체원 1박 2일 숙박 및 식사·체험비 전액 지원 통한 돌봄 종사자 휴식 기회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음도 쉬어가는 치유의 숲길’ 숲속 치유여행 하반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돌봄 현장에서 심신이 지친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서울·강원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그 가족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의 ‘시니어웰라이프’ 사업과 연계해 만 55세 이상(1971년 이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추가 모집 차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1일 사이에 진행되는 총 4개 차수(10~13차수)이며, 모집 인원은 총 88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4인 1실 배정)를 비롯해 조·중·석식 등 식사비와 해먹·족욕 체험, 야외 숲 트레킹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일체가 무료로 지원된다. 다만 행사장까지의 개별 이동 비용과 필수 가입 조건인 여행자보험료는 참가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공단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차수별 선착순 마감된다. 기관 단위의 일괄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며 종사자 본인과 가족이 각자 개별 신청해야 한다. 신청 접수 후 공단으로부터 참여 확정 안내 문자를 받은 참가자는 5일 이내에 여행자보험 가입증서 사본을 팩스로 제출해야 최종 참여자로 확정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정서 지원과 소진 예방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도 직결된다”며 “맑은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화 심화 속에서 돌봄 종사자의 감정노동과 신체적 피로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공단의 이번 산림치유 지원 사업은 종사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