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기관 연계 기반 만 60세 이상 회원 대상 무료 기억력 검진 진행
생활권 체육시설 활용 인지선별검사 및 맞춤형 예방 수칙 제공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산하 금빛휘트니스센터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 전문기관과 협력한 인지 건강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8월 19일 금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손잡고 만 60세 이상 센터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기억을 지키는 건강한 동행, 치매 기억력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층 주민이 신체 단련에 머무르지 않고 인지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보건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일상 생활권 내에서 통합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이자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검진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빛휘트니스센터 로비 휴게 공간에서 열렸으며,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에 투입됐다. 현장에서는 표준화된 인지선별검사를 비롯해 치매 예방 교육, 일상 속 인지 건강관리 수칙 안내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전 전화 예약과 당일 현장 접수 방식을 병행 운영해 참여율을 끌어올렸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 검사나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의 심층 전문 상담 및 사후 연계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올해 만 75세에 도달한 1951년생 회원들에게는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대상자임을 개별 안내하며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체육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복지 전문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넓혀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요양소식=김효동 기자>

